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IPO 열풍: 올해 상장한 프로티나가 공모가 대비 약 4.7배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바이오 IPO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큐리오시스를 시작으로 에임드바이오, 알지노믹스 등 연말까지 1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잇달아 상장을 준비하며 창업자들에게는 엑시트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의 최적 타이밍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 로봇 산업 기회: 병역 자원 감소에 국방부가 로봇을 대안으로 검토하며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들이 군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50년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활용 방안을 구상하며 AI 예산 10조 1000억 원을 편성해 관련 산업 지원에 본격 착수한 상황이다.
■ 금융 생태계 변화: 신한금융이 2030년까지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며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지원에 나섰다. 또한 중기부가 팁스와 R&D 지원 선정 시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우대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며 벤처 생태계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는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공모가 5배’ 제2의 프로티나 신화 쓸까…바이오 연말 IPO 훈풍
- 핵심 요약: 올 연말까지 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행렬이 이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11월 1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청약에서 경쟁률 2204대 1을 기록하며 7조 27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또 에임드바이오와 알지노믹스는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으로는 드물게 비상장 상태에서 각각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와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 “비오는 산길서도 정찰·보급 가능”…군사용 로봇 뜬다
- 핵심 요약: 병역 자원 감소로 국방부가 로봇을 대안으로 검토하면서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들이 군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케이알엠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비전 60은 IP67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폭우나 1m 물속에서도 30분간 운행이 가능하며 화생방·열영상 센서를 추가하면 험지에서도 정찰과 오염 감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엘케이로보틱스의 실내 순찰 로봇은 이미 해군·공군 시설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 사업을 통해 필드로·엘케이로보틱스 등을 선정해 실제 부대 환경에서 로봇 운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3.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지원·표준화 방안 찾는다
- 핵심 요약: 정부가 2050년 5조 달러(약 7283조 원) 규모로 성장할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용 데이터 활용 방안을 구상하기로 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용 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미국·중국 등 AI 선진국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데이터 정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해당 연구용역의 배경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은 피지컬AI 구현을 위해 데이터 학습이 중요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략과 연계한 지원 및 표준화 방안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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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정부, R&D 지원·팁스 선정때 퇴직연금 가입 기업 우대
- 핵심 요약: 정부가 중소기업 퇴직금 미지급 피해 등 벤처·스타트업계의 불합리한 제도 개편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팁스나 R&D 과제 신청 시 퇴직연금 가입 조건을 충족해야 내부 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며 ESG 요소에 가점을 강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스타트업 퇴직금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고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대책 마련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창업자의 연대책임을 금지하고 환매청구권·총수익보장 약정 등 독소 조항 적용을 차단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5. ‘中리스크’ K부품사, 희토류 찾아 삼만리
- 핵심 요약: 국내 부품사들이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강화에 대응해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대안 조달처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희토류 일종인 네오디뮴 가격은 4일 기준 톤당 1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상승했으며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해 주요 국가들이 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바텍(285490)은 내년을 목표로 베트남 깐안산업과 합작 투자를 통해 네오디뮴 자석 생산 거점을 설립할 계획이고 제이에스링크(127120)는 말레이시아에 생산시설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중국 영향력이 워낙 큰 탓에 뽀족한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희의적인 시각도 있다.
6. 신한, 반도체 인프라·CTX 집중 지원
- 핵심 요약: 신한금융그룹이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과 민생 회복에 110조 원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의 교통·용수 인프라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에 5조 원 규모의 금융을 주선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 사업에 총 5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개발펀드 등 1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3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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