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 사전 신청 시작

2025-01-24

후원금 분배 기준 확대·등급제 도입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 System 2.0)'의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SSS는 스트리머와 후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2.0 버전에서는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 확대 ▲스트리머 등급제 도입 ▲후원 아이템 '씨드(SEED)'의 유효기간 설정 등 다양한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활발한 후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영상 조회수, 서포터 수, 씨드 획득 수량 등 성과에 따라 분배된다. 스트리머는 누적 후원금 순위에 따라 ▲상위 20%는 '파트너' ▲20~50%는 '베스트' ▲50% 이하부터는 '루키'로 나뉘며, 등급별로 쿠폰 및 하이라이트 노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포터는 결제를 통해 씨드를 얻고,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거나 소통을 열심히 한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씨드의 유효기간은 72시간으로 설정돼 빠른 순환을 유도하며, 플랫폼 내 활발한 후원 문화를 장려한다.

위메이드는 스트리머의 콘텐츠 제작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신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SSS 2.0 사전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사전 신청 스트리머는 오는 2월 20일 출시되는 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또는 SSS 2.0 관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 스트리머는 '베스트' 등급을 부여받고, 인게임 보상 쿠폰도 지급받는다.

SSS 2.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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