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관광 수입 증대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한 방한 외국인의 교통 및 온라인 쇼핑 결제 편의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자상거래에서 외국인이 겪는 진입 장벽 해소, 관광편의 개선을 위한 오픈루프 도입 등 2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 패트릭 스토레이(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사장이 발제를 맡았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은 883만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2019년 1천255달러에서 1천12달러로 오히려 감소했다”며 “K-컨텐츠와 K-브랜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실제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결제와 인증 시스템의 구조적 폐쇄성이 제약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관광 수입 확대와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인증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만큼 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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