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IRIS 재단이 일본 법인 블랙다이아몬드(BlackDiamond)와 손잡고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홍채인식 건강관리 솔루션 ‘IRIS Daily’를 오픈한다.
지난 2023년 설립된 IRIS 재단은 홍채인식을 통한 건강정보 관리와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헬스케어 A.I 전문 회사다. 홍채정보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특허를 미국 및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받았다.
20년 전에는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해 홍채 정보를 취득하고 분석해 건강정보를 가이드 했지만, 현재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일반 핸드폰 카메라로도 보다 정밀한 홍채 정보와 건강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이슈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있으며, 가장 핵심인 GDPR(Glob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준수하고 의료 정보를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개인 정보를 개인별 암호화 키가 필요한 블록체인에 저장하도록 구축한 것은 관련업계로부터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IRIS Daily의 개발에는 높은 시인성과 인공지능 분석 로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기술적인 기반이 필요하다. 이에 IRIS 재단은 구글사의 A.I 검색엔진 핵심 개발자와 스탠포드대학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 향후 지속적인 개발 지향점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IRIS Daily는 일본 국내 여러 대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약국 체인을 통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병원 체인을 통하여 수천만 건의 개인 건강 가이드를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금후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IRIS Daily는 구독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에어드랍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견을 위한 홍채 분석 건강 검진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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