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이 왜 여기서 나와" 직원들 깜짝…김장날 수육 들고 나타난 40대 총수

2025-12-12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김장 봉사 당일 수육을 들고 임직원 앞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1982년생인 정 회장이 40대 총수로서 '젊은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달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선 '김장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올해 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과 임직원의 할머니, 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로부터 '고구마 김치' 레시피와 김장 노하우를 전수받아 김치를 담갔다.

HD현대 인스타그램을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장이 끝난 뒤 정 회장은 임직원들을 위한 수육을 준비해 깜짝 등장했다. 놀란 직원들은 손뼉을 치며 정 회장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평소에도 사내 행사에 자주 참여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날도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HD현대는 이번 봉사에서 담근 김치를 포함해 총 7000㎏의 김치를 전국 아동생활시설과 성남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건설기계 부문도 각각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김장 김치 6000상자, 2400상자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내일 아침 신문을 오늘 밤에!」 서울경제신문의 내일자 지면 1면 헤드라인 뉴스를 하루 전날 밤에 미리 만나보세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일의 주요 경제 이슈를 누구보다 빠르고 쉽고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서울경제 1면 ①]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 및 확장재정 운용 정부가 싱가포르 테마섹을 벤치마킹하여 국가 자산을 공격적으로 운용할 한국형 국부펀드를 설립하기로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업무보고에서 이 계획을 보고했어요. 한국투자공사(KIC)와 달리, 이 펀드는 유망 해외 기업 M&A 등 국가 단위 투자에 사용되며, 초기 재원으로 넥슨 지주사 NXC 지분 같은 물납재산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정부는 적어도 2027년까지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잠재성장률(1.8%) 이상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어요. [서울경제 1면 ②] 삼성 평택 P5공장에 국민성장펀드 3조 지원 금융위원회가 11일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을 열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총 150조 원을 투자해요. 특히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5공장(P5)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최대 3조 원을 연 3% 초반대 수준의 저리 대출로 제공할 계획이에요. 이는 국민성장펀드 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6세대 HBM4와 10㎚급 D램 생산을 지원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려는 의도예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 세계가 기술 패권 전쟁을 펼치고 있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할 시기라고 강조했어요. [서울경제 1면 ③] 미 연준, 금리 0.25%p 인하 후 내년 전망은 ‘한 차례’ 미국 연준(Fed)이 1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결정했어요. 이로써 올해 세 번째 연속 금리 인하가 단행되었으며,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어요. 연준은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3.4%로 제시했는데, 이는 내년 중 한 차례 정도만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돼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서울경제 1면 ④] 두산에너빌리티, 창원에 국내 최초 SMR 전용 공장 착공 두산에너빌리티가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국내 최초 SMR 전용 공장을 건설해요. 내년 1분기 중 경남 창원에서 공장 착공에 들어가며, 2028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0대 분량의 SMR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현재 창원 공장에서 가능한 생산량(12대 분량)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보여요.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 파트너들과 협력해 2030년까지 누적 60기의 SMR 모듈 수주를 기대하고 있어요. #서울경제 #서경 #경제뉴스 #2025년12월12일 #국부펀드 #국민성장펀드 #연준금리인하 #SMR공장 #경제 #금융 #재테크 #경제정보 #뉴스 #이슈 #상식 #시사 #오늘뉴스 #경제상식 #시사상식 #1면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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