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화보에서 당당함과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월 호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감각적인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7일 일부 공개된 화보에서 박지현은 러플 디테일이 매력적인 셔츠와 청바지, 맨발의 스타일링부터 시스루 블라우스와 안경, 블랙 미니 드레스와 봄버의 믹스 매치 등 규정짓지 않은 자유로운 매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연기하면서 희열을 느낀 첫 순간으로 연기 학원의 일화를 꺼낸 그는 “막 연기를 시작할 때였죠. 학원에서 당시 3개월에 한 번씩 오디션을 했어요. 자유연기 독백, 즉흥 연기, 특기 총 세 가지를 했는데, 저는 자유연기로 코미디 대본을 택했어요”라며 “제 연기를 보고 심사위원들이 막 웃는데, 그때 처음으로 되게 큰 희열을 느꼈어요. 사람들의 반응을 바로 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니. 저는 사람을 웃기는 게 늘 되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배우로서 느끼는 가장 큰 칭찬을 묻는 질문에 “또 같이 작품 하고 싶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며 “(이를 위해) 꾸며내거나 저를 바꾸지는 않아요. 억지로 무언가를 하면 사람들은 다 알거든요.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라고 답해 그의 단단한 내면과 함께 앞으로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연기에 대한 진심으로 자신만의 연기관을 정립해 가고 있는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1월 호와 지큐 웹(gqkore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지현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색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에 이어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2025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