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2025-03-05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하고 집중해왔다. 이후 2023년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8배 성장, 해외 소주 수출 비중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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