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장거리의 벽은 높았다···여자 3000m 노 메달

2025-02-10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아이스트레이닝센터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결선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는 한국이 약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김보름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이래 돋보이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홈 팀 중국이 메달을 전부 휩쓸었다. 양빙위가 4분 8초 5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메이(4분 9초 06)와 타이지엔(4분 12초 01)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 중에서는 박지우(27·강원도청)가 4분 16초 82로 5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강수민(22·서울시청)은 4분 20초 50으로 7위, 정유나(20·한국체대)는 4분 27초 68로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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