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에너담(대표 김종환)으로부터 유틸리티카 에이프로 A-UM5 1대를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성신여대 캠퍼스 내 이동이 불편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편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학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에너담 이승용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너담은 산업용, 골프카트 등의 이동용 모빌리티와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이차전지 배터리를 적용 한 배터리시스템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배터리 테스트용 유틸리티카 1대를 성신여대에 기증했다.
성신여대는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캠퍼스 구조상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내 이동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이번 기증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캠퍼스에서 이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