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스마트팜 시장 공략

2024-11-06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이 히트펌프 제품을 스마트팜에 적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로, 고효율 제품이 필수적인 산업이다. 캐리어는 국내 스마트팜 4대 혁신밸리(경북 상주,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에 히트펌프 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를 설치하며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캐리어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USX-Edge는 농기계로 인증받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농업용 냉난방기로 4개 모델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존 전기식 보일러나 유류 보일러 대비 뛰어난 운전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캐리어 냉동공조 시스템은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제품 안에 독립 트윈로터리 인버터 압축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 시장에서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을 지닌 인버터 트윈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했다.

실외온도 15℃에서 50℃ 온도출수가 가능하며 실외온도 영하 20℃에서 45℃ 온도출수가 가능하고 실외온도 영하 25℃까지 난방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분산 제상시스템으로 제상운전 운전 중에도 항상 동일한 온도로 온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개의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은 높이면서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에 히트펌프 보일러를 보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4%까지 감소시켜 국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캐리어 히트펌프 보일러는 듀얼 인버터 캐스케이드 압축기술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운전을 가능하게 해 가스보일러(LPG) 대비 최대 65%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한, 초절전, 고성능 히트펌프로 영하 20°C~영상 40°C까지 폭넓은 온도 제어가 가능해 시설 작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스마트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

캐리어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한 전북 익산의 한 농장의 경우, 도입 후 기존 전기보일러 대비 약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난방설비 투자대비 비용절감 및 손익계산을 통해 5년 사용 시 비용이 제로가 되고, 6년째부터는 온전히 에너지 절감 비용이 남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스마트팜 관계자는 “캐리어에어컨의 히트펌프 보일러, USX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효율 제품을 설치하며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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