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 “AI로 단지 운영효율 높이고 입주민 경험 개선”

2025-10-2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제10-2876021호)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트러스테이의 자체 AI Agent 프로토콜을 활용해 각 단지별로 복잡한 운영안을 빠르게 학습하고, 고난이도 시설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Operation AI’ 기술에 관한 것입니다.

트러스테이의 AI ‘노키(nocki)’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학습해 ▲이용률에 따른 예약 최적화 ▲시설별 운영 관리 ▲관리자 업무 자동화 ▲입주민 만족도 기반 서비스 개선 등을 수행합니다.

이 기술은 트러스테이의 커뮤니티 시설관리 솔루션 ‘노크존(nock zone)’에 적용돼 기존 대비 약 40% 이상의 관리 자동화를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시설 관리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설 가동률과 입주민 만족도 등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운영 정책을 제안받을 수 있으며, 입주민은 음성명령을 이용해 시설 예약과 주차 등록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앱이나 웹 기반 서비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나 어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AI 단지 운영 SaaS, 입주민 데이터 기반 주거 분석 시스템, 지자체용 도시 관리 솔루션 등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특허는 트러스테이의 데이터 자산과 AI ‘노키’가 결합해 주거 편의 시설이 스스로 운영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는 시대를 열었다”며 “앞으로 관리자는 운영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입주민은 대기 없는 쾌적한 커뮤니티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주거 통합 플랫폼 ‘노크타운(nock town)’을 중심으로, 생활 반경 5km 내 소상공인 연결 서비스 ‘노크플레이스(nock place)’를 운영 중이며, 도시 단위의 스마트 시티 운영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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