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픈소스]네오클로바, “AI 시대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술지원”

2025-10-27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자동화·진단·예측·지식 기반 오픈소스 기술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준희 네오클로바 이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오픈소스X AI'행사에서 'AI 시대와 함께하는 오픈소스 기술지원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네오클로바는 오픈소스 기반 운용체계(OS),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드햇, 수세 등 다양한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업과 협력해 최신 OS 기술을 지원한다.

이 이사는 내부 기술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OS와 미들웨어 영역에서는 '점검 및 유지'(27%), '고가용성 및 클러스터'(24%)로 절반 이상, 오픈소스 DBMS 영역에서는 '시스템 튜닝'(21%), '성과 진단 및 분석'(19%) 등 40%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정리하면 시스템 튜닝, 최적화 등 '자동화'와 이상탐지, 원인진단 등 '진단·예측', 기술문의, 보고서·교육자료 생성 등 '지식기반' 기술이 AI 시대 요구되는 오픈소스 기술 지원이라는 것”이라며 “네오클로바는 요소 기술지원에 대한 '자동화'와 예측·진단 기반 환경을 위한 '표준화'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요구에 맞는 기술지원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우선 기술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접수해 오픈소스 품목별로 분석한다. 이후 번역관리시스템(TMS)으로 지원사항을 분석하고 컨설팅 서비스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식 기반 체계를 마련했다.

DBMS 진단·분석에는 자사 DBMS 모니터링 제품인 '몬랩'을 활용한다. 몬랩은 마이SQL, 마리아DB 등 오픈소스 DB의 모니터링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자동화·진단·보고서 생성 기능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 이사는 “OS, 미들웨어, DBMS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픈소스 기술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AI 기반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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