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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 중 ‘청소년’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카드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한해 카드업계의 청소년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KB국민카드가 총 1427건으로 지난해 청소년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1415건의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카드가 42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카드 366건 ▲우리카드 239건 ▲삼성카드 174건 ▲하나카드 163건 ▲롯데카드 94건 ▲비씨카드 20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조사대상 카드업계의 청소년 관련 총 포스팅 수는 전년대비 10.11% 줄었다”면서 “인구 감소 영향이 카드업계의 청소년 관심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