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서비스, ‘유니포스트’ 도입해 근로계약 업무 혁신

2025-01-17

한국남부발전 자회사 코스포서비스가 유니포스트의 ‘근로계약 서비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니포스트에 따르면, 코스포서비스는 기존 근로계약 업무의 한계와 변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유니포스트 근로계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니포스트를 도입하기 전 코스포서비스는 모든 근로계약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전국에 분포된 사업소의 특성상 원본 서류를 주고받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계약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같은 작업을 반복 수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직군과 근무 형태에 따라 계약서 양식과 근무시간이 달라 계약서를 분류,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연초나 대규모 입사 시즌에는 업무 부담이 가중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포서비스는 전자근로계약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실무자가 업무 수행 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편한지 ▲업체의 신뢰성이 확보됐는지 ▲기업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고, 이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유니포스트를 전자근로계약 업체로 선정했다. 무엇보다 시험 테스트를 한 결과, 유니포스트가 간단하고 편리했다고 한다.

코스포서비스는 유니포스트 도입 후 근로계약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근로계약 한 건당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이 줄어 실무 부담이 감소했고 ▲연초 모든 직원의 근로계약서를 변경할 때도 서면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대량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업무시간이 줄어 인사 담당자와 근로자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아졌다.

코스포서비스 관계자는 “유니포스트 도입으로 비효율적인 업무시간이 대폭 줄었고,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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