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후지쯔 마치다 루이, “목표, 박신자컵 2연패다”

2025-08-29

“박신자컵 2연패를 해내고 싶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일본 W리그 챔피언 팀 자격으로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 참석했다.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190cm, C)와 미야자와 유키(177cm, F), 마치다 루이(162cm, G)를 필두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줬다.

조슈아는 높이와 골밑 수비로 팀에 기여했다. 유키는 골밑과 외곽을 잘 넘나들었다. 두 장신 자원이 중심을 잡아줬기에, 후지쯔도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루이가 팀을 전반적으로 잘 조율했다. 템포 조절과 정교한 패스로 상대 수비를 잘 흔들었다. 루이가 노련하게 경기를 지휘해, 포워드 자원들도 신나게 뛸 수 있었다.

특히, 루이의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루이는 박신자컵 5경기 평균 24분 50초만 뛰었음에도, 경기당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루이의 평균 득점(3.8점)과 루이의 평균 리바운드(4.2개)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후지쯔도 첫 박신자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21점 차로 이길 정도로(vs 도요타 안텔롭스, 76-55), 후지쯔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2025 BNK금융 박신자컵에서 참석했다.

루이는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훈련을 종료한 후 “한국 팀과 오랜만에 경기했다. 그래서 한국 팀의 피지컬과 스크린을 더 많이 경험해고, 한국 팀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많이 배웠다”라며 2024년 박신자컵에서 느낀 점들을 전했다.

이어, “팀으로서도 개인적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임무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고, 팀원으로서 해야 할 것들을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라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준비 방식을 이야기했다.

한편,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은 WKBL 6개 구단과 일본 W리그 2개 팀, 스페인 사라고사와 헝가리 DVTK 등 다양한 나라의 팀과 함께 한다. 후지쯔도 유럽 클럽들을 상대해야 한다. 버크 토즈 감독 역시 피지컬 좋은 유럽 클럽들을 준비해야 한다.

루이는 “유럽 선수들의 피지컬과 높이가 좋다. 또, 우리 팀의 빅맨이 출전을 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팀워크와 스피드를 보여줘야 한다”라며 유럽 팀 상대 전략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유럽 팀도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내야 한다. 또, 박신자컵이 국제 대회로변한 후, 2연속 우승 팀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팀이 그런 걸 해내고 싶다”라고 했다. 인터뷰 내내 차분한 어조로 임했지만, 목표를 확고히 설정했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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