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가 구단이 선정하는 'HS효성더클래스 7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서울은 29일 "린가드가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단 공식 시상인 이 상은 팬 투표로 진행된다. 린가드는 2555표 중 1022표를 얻어 조영욱, 황도윤을 제쳤다.

린가드는 7월 K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울산 HD전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연달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울산전에서는 전반 41분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822일간 이어진 울산전 무승 징크스를 끊었다.
이 활약으로 린가드는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에 이어 구단 월간 MVP까지 석권했다. 시즌 공격포인트는 7골 3도움으로, 이미 지난 시즌(6골 3도움)을 넘어섰다.
린가드는 "수호신은 세계 최고의 팬이다"라며 "7월에는 날씨도 덥고 일정도 빡빡했지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보내준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리그와 ACLE까지 병행한다. 주장으로서 두 대회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C서울 공식 스폰서 HS효성더클래스는 린가드에게 메르세데스-벤츠 GLE 53 AMG 4MATIC을 한 달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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