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53)이 마약이 돈 것으로 보이는 파티 현장을 공개하며 위험성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며 “노 드럭(No Drug)”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러려고 파티 가나. 약에 취해 끌려 나가는”이라고 묘사했다.
사진 속 남성은 웃옷을 입지 않은 채 양 팔을 결박당한 채 끌려가고 있다. 의식이 거의 없는듯 눈동자에 초점이 없는 모습.
홍석천은 “저러다 죽는 애들도 있는데 연말 해외 파티 가지 좀 말아라. 어린 친구들 걱정이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속 ‘쁘아송’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커밍아웃 연예인인 그는 자신을 ‘탑게이’로 칭하며 성소수자 문화 발전을 위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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