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파티였어"…결혼 준비 중 전 여친과 잠자리한 남편

2025-04-26

결혼한 지 약 1년6개월 만에 남편이 결혼 준비 중일 때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남편의 결혼 전 외도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결혼 전 외도했다는 사실을 결혼 500일 차에 알았다. 아이는 없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어쩌다가 본 네이버박스(클라우드)에서 한참 결혼 준비 중일 때 전 전 여친과 술자리, 잠자리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편은) 일탈이라고 하더군요. 저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단지 표현하자면 일탈, 총각파티(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면서 "결혼 이후에는 (외도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결혼 후에 (외도가) 전혀 없는지 어떻게 확신함?" "바람이 왜 바람인지 아세요? 계속 불어서에요" "댁이 괜찮으면 사는 거지 뭐" "개가 똥을 끊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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