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또 고가 주류세트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 구성했다.
예약판매 세트는 총 360여개 품목으로 해당기간 동안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한우·전복·과일 등 여러 고급 식재료를 한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 프리미엄 ▲손님맞이세트 ▲설맞이세트 ▲한살먹기 모둠세트 등 실속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풀을 먹여 건강하게 키운 '그래스페드' 축산세트 ▲초고가 희소 와인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예약판매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예약판매 기간 다음날인 내년 1월 10~27일까지 진행할 예정(지점별 기간 상이)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며 "엄선된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