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소상공인 우수사례 5곳 소개

2025-12-11

카카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사업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단골 고객 확보와 매출 증가에 성과를 낸 참여 소상공인 5곳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지원, 1:1 맞춤 교육, 오프라인 홍보물 제공,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효율화를 넘어, 소상공인이 직접 디지털 기반 운영·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사업에는 9개 지역, 59개 상권, 총 1,265개 점포가 참여했다. 참여 매장들은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한 교육을 통해 채널 운영 방법과 마케팅 노하우를 익히며 단골 확보에 실제 도움을 받았다.

특히 상담·예약이 중요한 업종을 중심으로 효과가 두드러졌다. 목포 원도심상점가의 케이크 전문점 ‘원메이드’는 분산되어 있던 문의 창구를 카카오톡 채널로 일원화해 예약 관리 효율을 높였다. 단순 문의 감소와 함께 채널 친구 수가 약 3,400명까지 증가하며 탄탄한 단골층을 확보했다. 남양주 장현전통시장의 키즈카페 ‘나씽베러’ 역시 채널 내 예약·이벤트 안내를 통해 재방문 고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카카오톡 특성상 연령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성북 정릉시장 세탁소 ‘블루세탁’은 고령층 고객과도 채팅으로 손쉽게 예약·수거 일정을 조율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매출 확대 사례도 나오고 있다. 공주 공산성 상점가 숙소 ‘홍휘관’은 객실 정보, 길찾기, 후기 등을 채널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실제 예약 증가로 이어졌다. 신생업체인 안성맞춤시장 ‘아오츠키’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받으며 신규 고객 확대 및 단골 확보 성과를 냈다.

카카오 담당자는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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