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사진)이 한미동맹친선협회 임원 자격으로 20일(현지시각) 개최되는 미국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도 취임식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취임식은 미국과 한국 간의 동맹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박 조합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한·미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는데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과 미국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하고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양국의 동맹 관계를 발전시켜 안보환경을 견고히 하고 군·민 친화활동과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사회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난 기자 kimnan@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