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현이 막국수를 두고 남다른 해석을 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산 따라 물 따라 힐링 맛집을 찾아 떠나는 배산임수 특집으로 막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막국수 한 그릇을 단 2분 30초 만에 완벽하게 비워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문세윤은 “메밀 많이 먹어야 한다. 비만에 좋단다. 지방분해 효소가 많아 조화가 잘 되고, 변비와 비만에도 좋습니다”라며 벽에 걸린 안내문을 소개했다. 이에 김준현은 “비만이 되기에 좋은 거 아니냐? 자꾸 먹게 된다”라며 자신만의 남다른 해석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막국수 식당에서 쪼는맛 멤버로 선정되며 멤버들의 먹방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인간 메밀 청소기’ 김준현의 거침없는 먹방에 문세윤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식탐 가득한 ‘한입만’을 시도했다.
이를 본 김해준은 “이 정도면 한입만이 아니라 한 끼인데”라며 의심을 드러냈지만, 문세윤은 젓가락이 휠 정도로 집은 메밀면을 단숨에 입에 넣으며 명불허전 ‘한입만’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입 안 가득했던 메밀면이 단 5초 만에 사라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