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에는 지상 출입구를 통해 법원에 출석하게 됐다.
서울고법은 8일 공지를 통해 “오는 12일로 예정된 피고인의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법은 “이는 그간 공판기일에서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주요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비롯한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사관리관(서울고등법원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