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상임이 영화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
6일 신상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봄날 측은 “신상임이 이동현 감독 작품 영화 ‘아모르 파티’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다.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개성있는 이미지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다양하게 선보일 신상임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상임은 170㎝의 신장에 빼어난 비율, 크고 긴 눈 때문에 카리나 닮은꼴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버디보이’의 주인공에 이어 영화 ‘아모르 파티’까지 주인공에 나서면서 베트남 촬영도 마쳤다.
신상임이 출연하는 ‘아모르 파티’는 각기 다른 영화를 찍기 위해 다낭으로 모인 인물들이 좌충우돌 소동을 겪으면서 하나의 영화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신상임은 극 중 조감독 조진아 역을 맡는다. 모든 사람을 편견없이 대하는 인물로, 모든 사람의 입장과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면서 감정 변화를 거듭해 간다.
신상임은 매니지먼트 봄날을 통해 “현장에서 늘 긍정적인 피드백과 에너지를 보여주신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이 있었기에 과감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용기가 났다”며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상임은 올여름 촬영하는 영화 ‘도희’에서도 여형사 역으로 캐스팅돼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