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졸업 50주년 동문’ 기념품 전달

2024-11-28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해와 올해 졸업 50주년을 맞은 1ㆍ2회 동문들에게 학장의 감사 편지와 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정종혁 학장은 “사립대 최초로 설립된 경희대 치과대학은 그동안 3700여 명의 치과의사를 배출했다. 경희치대의 맏형으로 5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고, 치의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1회와 2회 선배님들의 노고로 지금의 경희치대가 있을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마음으로 기념품을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1967년 입학해 1973년 졸업한 1회 졸업생들은 치과의사국가시험에서 전국 공동수석과 더불어 전원 합격의 발자취를 남겼다. 권영혁, 김여갑, 조재오, 정규림, 정충모 모교 교수도 배출했다. 올해 초에는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26명의 동기가 참여해 모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2회 졸업생들은 국가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하고 전원 합격했다. 경희대 최초로 정재규 동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지냈고, 최대균ㆍ한무현 동문이 교수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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