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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21271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2일 주가가 70% 넘게 급등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현재 아이에스티이는 공모가인 1만 1400원 대비 41분 기준 아이에스티이는 공모가(1만1천400원) 대비 68.60% 오른 1만 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티이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 대비 86.40% 급등한 2만 12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보관 장비인 풉(FOUP)의 커버와 바디를 분리 세정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2016년부터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실트론 등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작년 기업공개(IPO) 시장의 위축으로 상장 작업을 연기했다가 올해 공모 물량을 줄여 다시 증시 진출을 추진했다.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호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