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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3% 오른 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 3,704주다.
이는 이날 남양유업이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남양유업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책임 경영 원칙 아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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