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40분 숏폼 본다…10명 중 3명은 팝업 방문"

2025-02-12

지난해 일 평균 40분 숏폼을 시청하고 10명 중 3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발간한 라이프·쇼핑스타일 분석 보고서 ‘2025 내일, 우리는’에 따르면 전체의 86.4%가 ‘지난해 숏폼 시청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하루에도 여러 번 본다(30.5%)’, ‘매일 본다(20.8%)’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일 평균 시청 시간은 42.6분, 주 이용 플랫폼은 유튜브(60%)로 나타났다.

숏폼을 정보 탐색 채널로 활용하는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구매 영향력 역시 5순위 상승했다.

숏폼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서(37.3%)’, ‘짧은 영상이 집중하기 좋아서(32.5%)’,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볼 수 있어서(29.6%)’라는 답변이 많았다.

또 다른 쇼핑 트렌드 중 하나인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는 지난해 10명 중 3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정보는 ‘지나가다 우연히(38.4%)’ ,‘SNS를 통해(33.8%)’ 얻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방문한 팝업스토어 카테고리는 패션·잡화(40.7%), 식품(35.9%), 베이커리·디저트(33.1%) ,뷰티·화장품·향수(31.1%) 순으로 많았다.

방문 이유로는 ‘가볍게 둘러보기 위해(39.5%)’, ‘온라인 상품을 실물로 보기 위해(30.2%)’가 꼽혔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방문 후 주변 시설을 이용하냐는 질문에 음식점(47.8%), 카페(46.9%)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해당 팝업스토어만 방문한다’는 답변은 7.4%에 그쳤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내일, 우리는은 엘포인트가 보유한 4300만 회원 거래 데이터와 라임의 설문조사 결과를 연계 분석한 보고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스타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0월 기준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와 전국 만 20~6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4%p) 결과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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