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11월 예능 '대학전쟁' 시즌2와 '슈팅스타', 배두나, 류승범이 출연하는 새 시리즈 '가족계획'을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29일 오는 11월 공개하는 신작 오리지널 3편을 발표했다.
뇌지컬 서바이벌이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은 오는 11월 15일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다.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 지난해 '서카포연고'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 재학생들이 펼친 두뇌 배틀과 눈부신 성장 서사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대학전쟁'은 시즌1 흥행을 이끈 PD와 작가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한층 더 강렬해진 시즌을 선보인다.
스포츠 예능도 선보인다. 내달 22일 처음 공개되는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 번 그라운드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평생 축구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전직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다시 필드로 나선다. 축구가 인생의 전부이자 자부심이었던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축구 커리어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어 매 경기 승패를 알 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29일에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잇는 쿠팡플레이의 야심작 '가족계획'이 공개된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에는 배두나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쏟는 아빠 '백철희'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 까칠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에는 베테랑 배우 백윤식,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 역에는 로몬, 예민하고 까칠한 17세 딸 '백지우' 역에는 신예 배우 이수현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