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제1회 코아스 AI 가구 챌린지' 성료…중앙대 공브연팀 대상

2025-02-11

업계 최초 AI 가구 디자인 해커톤, 미래 가구 디자인의 향연

중앙대 공브연팀, AI 모듈형 프리미엄 1인 워크스테이션 제안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무가구 업계 최초로 열린 인공지능(AI) 가구 디자인 해커톤 행사가 참가자들의 경합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아스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제1회 코아스 AI 가구 챌린지: 미래를 디자인하다'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앙대 공브연팀(류지수, 장은석)을 대상에 선정,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공브연팀은 AI 기반 모듈형 프리미엄 1인 워크스테이션을 제안하여 확장성과 효과성, 시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 직장인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생 및 졸업생 총 67개 팀이 참가했으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공브연팀에 이어 한국공학대 ShareS팀(박혜성, 김기윤, 정민호, 석동현)이 2등을 차지했다. 3등에는 중앙대 BCIT·APT프렌즈팀(유하린, 윤수빈)과 협성대 아르테네틱스팀(김도균)이 선정됐고, 참가상은 상명대 김채린과 서울여대 상부상조팀(이인영, 원예린, 이지은)이 수상했다.

또한 1박 2일간 진행된 공모전 본선에선 DGIST 박종래 교수(심사위원장)와 울산대 정재욱 교수, 숙명여대 서수경 교수, 경민대 임광순 교수, 엠마헬스케어 손량희 대표 등이 심사위원과 내부 멘토진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가구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구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위한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심사위원장인 박종래 교수는 "국내 민간기업에서 AI사무가구 아이디어공모전을 한 것은 최초이자 최근 추세에 매우 부합한 시도"라며 "이번에 학생들이 제기한 아이디어들을 코아스의 프로디자이너들이 실물로 만들어낼 경우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평가했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미래형 친환경 사무가구를 추구하는 코아스가 AI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젊은 인재들의 양성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창의 능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아스는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해커톤을 개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가구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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