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 출범…유가족 전담

2025-01-20

국토교통부가 20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국토·행정안전·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전남·광주·무안) 및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성한 합동 조직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무안공항 통합지원센터의 피해자 지원 업무를 이어 맡는다. 기획총괄·피해보상지원·유가족지원과 등 3개 과로 구성되며, 현장 사무소도 별도로 운영된다.

박정수 지원단장은 “그간 사고수습에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왔다면, 이제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원인 조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단계”라며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단 직원 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이 기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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