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이는 대법원 심리가 진행된 지 1년 3개월 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법조계에서는 이 사건이 대법관 13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전원합의체에 회부하지 않고, 대법관 3명이 참여하는 소부에서 결론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