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출판인’ 본상에 김기옥 한즈미디어 대표

2025-11-17

한국출판인회의는 ‘2025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김기옥 한즈미디어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출판인회의는 김 대표가 “한국출판인회의 10년사 ‘우리 모두는 깃발이다’, 20년사 ‘우리 모두는 한권의 책이다’의 실질적인 편집장으로 기획부터 원고 청탁, 좌담회 등을 이끌었다”며 “오랜 기간 필요한 때에,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필요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로상은 올해로 창사 80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와 현암사에 돌아갔다.

박경리 <토지>, 한강 <채식주의자> 등 한국 소설을 일본에서 꾸준히 펴내고 있는 김승복 쿠온출판사 대표가 특별상 수상자로, 돌봄·다양성·장애 등 한국 사회 문제를 정조한 묵직한 책들을 펴내는 김효근 다다서재 대표가 젊은출판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황서현 휴머니스트출판그룹 편집주간은 편집부문상, 오상욱 킨더랜드 마케팅 본부장은 마케팅부문상, 양진규 디자인 규 대표는 디자인부문상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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