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205억불, 수입은 124억4000만불, 무역수지는 80억6000만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ICT 수출은 205억불, 수입은 124억4000만불, 무역수지는 80억6000만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며 4개월 연속 200억불 이상을 달성했다.
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지속적으로 수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2124억불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79억6000만불, 52.0↑)와 시스템 반도체(39억6000만불, 1.9%↑)가 동시 증가하며, 11월 누적 기준(1275억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데이터센터 서버용 고형상태 대용량 저장장치(SSD)(11억5000만불, 194.2%)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