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2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를 중심으로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옥외광고 효과측정의 표준화를 통해 옥외광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광고대행사, 광고매체사, 인공지능 솔루션기업, 광고분야 공공기관 등 약 40여개 社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국내 옥외광고업계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진적인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가에 비해 옥외광고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가 부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광고주의 광고매체 선정시 타 디지털매체(모바일, 인터넷 등) 대비 낮은 선호도로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얼라이언스는 ▲표준화된 옥외광고 효과지표 개발 ▲지표 생산기업들의 데이터 통합 ▲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지표 수요기업들의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에 대한 결과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국오오에이치협회(전 한국전광방송협회) 김대원 부회장이 글로벌 옥외광고 효과측정 트랜드를 발표하고, 이어서 한국옥외광고센터 천용석 수석연구원이 옥외광고 효과측정 기준과 데이터 통합플랫폼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
성과공유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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