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전참시' 최현석 셰프가 식당 레스토랑에서 마늘 빠진 봉골레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원투쓰리’ 배경준 셰프와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20회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스타 셰프 최현석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셰프 최현석의 근황이 낱낱이 펼쳐진다. 현재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도착한 최현석은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주특기인 ‘실험적 요리’를 시작한다. 손님들이 파인다이닝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재밌는 요소들을 넣는다는 그는 까르보나라 아이스크림, 고추 모양의 돼지갈비 버거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신박한 요리를 만들어 참견인들을 놀라게 하는데.
급기야 액체 질소부터 헬륨 가스까지 등장, 어느새 과학실험실로 탈바꿈한 주방의 모습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재미에 중독(?)된 최현석의 요리 과학실 같은 현장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마늘을 빼먹어 화제가 되었던 봉골레를 만드는 과정도 전격 공개된다고.
그런가 하면 현장을 휘어잡는 최현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그려진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코스까지 특이사항을 체크하는 런치 미팅을 실시한 그는 미세 저울로 재료 무게를 체크하는 등 꼼꼼하게 주방을 컨트롤한다.
그는 두부 속을 파내 그 안에 간장게장을 넣어 게 없는 간장게장 메뉴를 선보이는가 하면, 쌀이 아닌 파스타로 만든 국밥 등 전무후무한 메뉴를 만들어 참견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운영 중인 또 다른 레스토랑으로 향한 최현석은 직접 요리를 서빙하며 손님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는데. 창의 요리 대표주자 최현석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역대급 메뉴의 등장이 예고된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 이날 최현석은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다인원의 풀코스 요리 준비에 나선다. 레스토랑 오픈 이래로 최대 인원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그는 손님맞이를 위해 동선을 사전 체크 하는가 하면, 전 직원을 총출동시키는 등 최상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러나 의사소통 오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주방 내부에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맴돈다. 이를 지켜보던 최현석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상황 해결에 나선다고 해 과연 무슨 문제가 발생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현석은 ‘흑백요리사’에서 세 가지 장을 이용해 만들었던 요리를 내놓는 것은 물론,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한 ‘삼계탕’부터 한 땀 한 땀 조각하듯 만든 디저트 ‘발레리나’ 등 유일무이한 요리들을 완성한다. 디테일을 더한 그의 요리 실력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현석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장착한 채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를 서빙하며 음식을 설명한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흑백요리사’에 함께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원투쓰리’ 배경준 셰프를 만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최현석은 “전 회차를 통틀어서 원투쓰리랑 (대결) 할 때가 제일 후달렸어(?)”라며 1:1 미션 상대였던 그와의 대결을 회상하는데.
더 나아가 그는 “사실 얘를 안 좋아했어”라며 윤남노 셰프에게 깜짝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최현석의 레스토랑에 윤남노가 지원했었다고 전해져 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던 것인지, 그 내막이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