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00m 단거리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세 명 출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원, 박장혁이 충돌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고, 김태성만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지원, 박장혁, 김태성은 1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서울 대회 남자 500m 결선에 출전했다.
레이스 시작과 함께 김태성이 선두를 치고나갔고, 박장혁, 박지원,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가 뒤를 이어 경쟁을 펼쳤다. 2바퀴를 남기고 단지누가 김태성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고, 3,4위에 위치하던 박장혁과 박지원이 코너링 부근에서 충돌하며 넘어졌다.
캐나다의 단지누가 40초741로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김태성이 41초016으로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최종 5위, 박지원은 무리한 코스 변경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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