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1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트라이어스에 따르면 길구봉구는 17일 오후 6시 신곡 ‘모든 날의 우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굿나잇(Good Nigh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으로,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모든 날의 우리’는 6/8 박자의 부드러운 그루브 위에 섬세한 화성 변주와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길구봉구 특유의 짙은 감성과 보컬 표현력이 곡 전반을 이끌며 지나간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해당 곡은 발매 전날 한 대학교 축제에서 선공개 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대 직후 “역시 길구봉구”, “라이브로 듣고 울컥했다”, “공개되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겠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본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길구봉구의 ‘모든 날의 우리’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