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0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사히그룹홀딩스(2502)의 11월 일본 내 맥주 판매가 전월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물류가 마비된 이후 회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사히에 따르면 11월 일본 맥주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해, 약 10% 감소에 그쳤던 10월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연말 선물용 제품 출하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청량음료와 식품 부문은 전월 대비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청량음료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5% 감소해 10월의 약 40% 감소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식품 매출 역시 약 10% 감소로, 10월 20% 넘는 감소에서 낙폭이 줄었다.
아사히는 공급망을 내년 2월까지 대부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일본 내 주문·배송을 관리하는 핵심 내부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회사는 수작업으로 거래를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국내 경쟁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여지를 제공했다.
실제 경쟁사인 기린홀딩스(Kirin Holdings Co.)는 11월 맥주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고, 삿포로홀딩스(Sapporo Holdings Ltd.)는 같은 기간 판매량 기준 12%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사히는 사이버 공격의 영향으로 결산 공시가 회계연도 종료 후 50일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지난 11월 이미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되는 대로 재무 실적을 "신속하게" 공시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