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조병현마저 흔들린다.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한 한국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공화국과 B조 예선 4차전에서 0-5로 끌려가고 있다.알칸타라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준 게 크다. 알칸타라는 4회 무사 1루에서 한국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이어 5회에는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조병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7694_17317593616242844.jpg" /></figure>아직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3타수 3안타 3타점 2홈런 3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알칸타라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7경기를 뛰었으며, 2022시즌과 2023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닛폰햄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멕시코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로 故 송재림 배웅▶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K리그 역대 최고 신인 양민혁 12월 토트넘 합류▶ 김준수, 여자 BJ한테 8억 뜯겨…마약 의혹은 부인▶ 아이브 장원영, 눈부신 비주얼+독보적인 몸매 자랑[ⓒ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div>박동원이 해냈다.한국 야구 대표팀 포수 박동원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서 시원한 동점 솔로홈런을 뽑아냈다.박동원은 한국이 1-2로 뒤지던 3회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다카하시 히로토의 4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2-2 동점.<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6370_17316700216241736.jpg" /></figure>다카하시는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21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 1.38을 기록했다. 주목할 부분은 143.2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홈런 단 1개다. 최고 구속 158km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를 상대로 박동원이 동점 홈런을 치며 웃었다.한국은 2회 선발 최승용이 조기 강판했지만, 박동원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박동원이 국대 유니폼을 입고 친 첫 홈런이다. 박동원은 2회에도 다카하시를 상대로 2루타를 친 데 이어 4회에는 홈런까지 치며 다카하시를 흔들었다.[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필리핀서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룰라 출신 고영욱, 탁재훈 이상민 공개 비판…왜?▶ 손흥민 A매치 50호골…대한민국 공동 2위 등극▶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아이브 장원영, 눈부신 비주얼+독보적인 몸매 자랑[ⓒ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한국 야구 대표팀 포수 박동원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서 시원한 동점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국가대표 첫 홈런’ 65억 포수 터졌다! 日 158km 괴물 상대 2루타→동점 솔로포 폭발…한일전 2-2 팽팽 [MK타이베이]

<div>일본 4번타자에 홈런을 허용한 KIA 우승 마무리다.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정해영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한국이 3-4로 뒤지던 7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일본 4번타자 모리시타 쇼타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6483_17316765626241837.jpg" /></figure>이후 정해영은 구리하라를 1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마키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서현이 올라와 사노를 삼진으로 돌리며 급한 불을 껐다. 0.1이닝 2피안타 1실점, 공 9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8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3-6으로 밀리고 있다. 남은 공격 기회는 8, 9회 두 번뿐이다.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필리핀서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룰라 출신 고영욱, 탁재훈 이상민 공개 비판…왜?▶ 손흥민 A매치 50호골…대한민국 공동 2위 등극▶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아이브 장원영, 눈부신 비주얼+독보적인 몸매 자랑[ⓒ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일본 4번타자에 홈런을 허용한 KIA 우승 마무리다.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정해영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KIA 우승 마무리 눈물, 日 4번타자에 투런홈런 헌납…한국 남은 공격 기회 단 2번, 역전 가능할까 [MK타이베이]

<div>롯데 국제용 거포가 침묵을 깼다.한국 야구 대표팀 윤동희는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윤동희는 앞선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삼진은 4개였다. 대회 시작 전까지 그 누구보다 가장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던 그지만 4번타순이 부담이었던 것일까, 힘을 내지 못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6423_17316721216241781.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med_2024_886423_17316721216241782.jpg" /></figure>그러나 중요한 순간 해냈다. 윤동희는 2-2로 팽팽하던 5회 2사 3루에서 나승엽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한국은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그리고 김도영이 1루 땅볼 때 신민재는 2루까지 갔다. 이후 신민재는 스미다가 2구를 던진 후에 3루를 훔쳤다. 대비를 하지 못한 일본 배터리와 야수진을 흔든 것이다.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윤동희가 나와 스미다의 5구를 공략하면서 3-2 역전에 성공한 한국이다.[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필리핀서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룰라 출신 고영욱, 탁재훈 이상민 공개 비판…왜?▶ 손흥민 A매치 50호골…대한민국 공동 2위 등극▶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아이브 장원영, 눈부신 비주얼+독보적인 몸매 자랑[ⓒ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롯데 국제용 거포가 침묵을 깼다. 한국 야구 대표팀 윤동희는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일본과 3차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신민재 주루 센스, 롯데 국제용 거포도 무안타 침묵 깼다…나승엽 대타→역전 적시타 쾅, 한국 3-2 역전 [MK타이베이]

<div>[비즈엔터 홍지훈 기자]<figure><img src="https://img.etoday.co.kr/pto_db/2024/11/600/20241115101502_2102671_1200_1499.jpg" /></figure>한국, 일본의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프라임과 네이버에서 유료로 중계한다. 한국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다이베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B조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다.한국의 선발 투수는 최승용(두산 베어스)이다. 그는 일본의 우완 파이어볼러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한다.주니치의 에이스 다카하시는 최고 구속 158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 컷패스트볼 등 사용하는 변화구도 다양하다. 그의 프로 통산 성적은 3시즌 65경기 25승 22패 평균자책점 2.10이다. 올해는 21경기 출전 12승 4패, 평균 자책점 1.38로 센트럴리그 평균 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다카하시의 통산 피홈런은 15개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는 홈런을 단 한 개만 허용했다. 쿠바전에서 안타 9개, 8득점을 뽑아낸 한국의 타선이 다카하시를 공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양대리그로 운영되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센트럴리그 최고 투수는 다카하시 히로토, 퍼시픽리그 최고 투수는 쿠바의 리반 모이넬로를 꼽는다. 리반 모이넬로는 올 시즌 25경기 163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한 최상위권 투수다.그런 리반 모이넬로를 상대로 김도영은 2회말 만루 홈런을 쳤고, 한국은 만루홈런을 포함해 2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그를 조기 강판시켰다.한국은 1승 1패, 일본은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일본과의 대결은 한국의 슈퍼라운드행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div>

한국, 일본의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프라임과 네이버에서 유료로 중계한다. 한국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다이베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B조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다.

한국 vs 일본 프리미어12 한일전 일정 중계 스포티비 프라임ㆍ네이버…선발 투수 라인업 최승용

<div>“워낙 공이 좋잖아요. 자신감 잃지 말고 계속 좋은 공 던졌으면 좋겠습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유일한 신인 투수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향한 형들의 믿음은 굳건하다.김택연은 지난 14일 대만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쿠바와 B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이 8-1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 평가전 제외, 김택연의 첫 성인 공식 대회 데뷔전이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4756_17316372026240437.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med_2024_884756_17316372026240438.jpg" /></figure>부담감이 컸던 탓일까. 김택연은 드레이크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다. 이후 기베르트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데 이어, 비날레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8-4로 점수 차가 좁혀지자 한국 벤치는 김택연을 내리고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올렸다. 혹독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김택연이 마운드를 내려갈 때, 티엔무 야구장을 찾은 한국 팬들은 김택연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격려했다. 김택연의 국가대표 공식 데뷔전 기록은 0이닝 3피안타(2피홈런) 3실점.다행히 정해영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클로저 박영현(KT 위즈)이 9회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한국은 8-4로 승리했다. 대만전 3-6 패배의 아픔을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도영(KIA)이 만루홈런과 쐐기 솔로홈런을 더해 5타점 원맨쇼를 펼치고, 선발 곽빈(두산)이 호투했다.김택연의 아찔했던 상황이 있었지만 류중일 감독은 “택연이가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끝까지 믿고 활용하겠다”라고 믿음을 보였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756_17316372026240439.jpg" /></figure>다른 형들도 마찬가지였다. 김택연을 감쌌다.소형준(KT)은 “워낙 잘하는 선수 아닌가. 첫 경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택연이에게도 이야기했는데, ‘맞을 건 다 맞았으니까 내일부터 더 편하게 자신 있게 던지자’라고 했다. 다음 경기 잘 할 거라 믿는다. 워낙 좋은 공을 가졌다. 자신감 잃지 말고 좋은 공을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김택연의 뒤를 이어 올라온 정해영은 “택연이의 투구 결과는 안 좋았어도 경기는 이겼다.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다음 경기에는 무조건 잘 던질 거라 믿는다”라며 “너무 좋은 공을 가졌다. 택연이 탓하는 선수도 없고, 모두가 격려를 해주고 있다. 나도 응원한다. 많이 분한 것 같은데, 우리 선수 모두가 ‘내일 나가면 내일 네가 던져서 이기면 된다’라고 응원했다”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인천고 출신으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택연은 데뷔 시즌인 올 시즌 두산 필승조를 거쳐 시즌 중반 마무리 보직을 맡으며 이승엽 두산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받았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756_17316372026240440.jpg" /></figure>김택연은 60경기 65이닝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2.08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작성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7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역대 7번째 신인 선수이자 최연소 10세이브, 8월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7세이브로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도 세웠다.시즌 개막 전 가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스페셜 게임에서도 빅리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웃맨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강렬한 활약을 펼쳤던 김택연은 이번 대회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승선했다.이제 시작이다. 아직 무언가를 보여줄 시간은 충분하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756_17316372026240441.jpg" /></figure>[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필리핀서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룰라 출신 고영욱, 탁재훈 이상민 공개 비판…왜?▶ 제니, 아찔한 속옷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 손흥민 A매치 50호골…대한민국 공동 2위 등극▶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워낙 공이 좋잖아요. 자신감 잃지 말고 계속 좋은 공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유일한 신인 투수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향한 형들의 믿음은 굳건하다.

“택연아 자신감 잃지 마” 신인 유일 국대→백투백 0아웃 강판…아찔했던 베어스 괴물루키 국대 데뷔, RYU&형들은 감쌌다 [MK타이베이]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4/11/15/news-p.v1.20241115.f1c248da034843c6883e591d5c8d2230_P1.webp" /></figure>쿠바 특급 라이반 모이넬로가 김도영(21)의 만루홈런 한 방에 무너졌다. 15일 프리미어12 한일전을 앞둔 일본도 깜짝 놀랐다. 모이넬로는 이번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투수였기 때문이다.일본 언론은 모이넬로가 독감에 걸려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김도영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 야구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김도영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사상 최연소로 3할-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원래도 메이저리그에서 주목받던 유망주였지만, 이번 시즌 더 성장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이 퍼시픽리그 평균자책 1.88을 기록한 좌완을 무너뜨린 데 일본 팬들도 충격을 받았다”며 ‘‘이제 21세라니 대단하다’ ‘김도영을 한신으로 데려오고 싶다’ 등 일본 국내 팬들의 반응을 함께 소개했다. 일본 TBS 방송은 따로 김도영을 인터뷰하고 ‘차세대 오타니 쇼헤이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 있는 일본 선수가 있느냐’ 등을 물으며 관심을 표시했다. 김도영은 “오타니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금은 그저 내가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고, 일본 최고의 내야수 중 1명인 마키 슈고(요코하마)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일본은 대회 전부터 김도영을 최우선 경계대상으로 주목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앞서 한국시리즈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현장에서 김도영을 살폈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는 김도영에 대해 “매우 두려운 선수다. 부드러운 타격을 하는데, 장타까지 때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일 결승전에서도 김도영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2-2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김도영은 내야 땅볼에 1루로 전력 질주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엄지가 부러졌다.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TBS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결승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 인상적이었다”고 물었다. 이바타 감독은 “김도영이 (우승을 놓친) 그 아쉬움을 안고 있다면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div>

쿠바 특급 라이반 모이넬로가 김도영(21)의 만루홈런 한 방에 무너졌다. 15일 프리미어12 한일전을 앞둔 일본도 깜짝 놀랐다. 모이넬로는 이번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투수였기 때문이다.

모이넬로 무너뜨린 김도영, 일본도 놀랐다 “이제 21세라니” “한신 오면 안 되나”

<div>“일본이 20연승 했다고 하는데 이제 질 때가 됐습니다.”한국 야구 대표팀 외야수 최원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동료들, 그리고 팀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항저우 출국 직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으면서 동료들이 뛰는 걸 그저 경기장에서 지켜봐야 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대만을 누르고 금메달을 땄지만 최원준은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6249_17316654026241597.jpg" /></figure>올 시즌 KIA 주전 외야수로 136경기에 나와 타율 0.292 128안타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7년 만에 통합우승에 기여한 최원준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2024 WBSC 프리미어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3일 대만전은 결장하면서 대표팀의 패배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봐야 했던 최원준은 14일 쿠바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형을 대신해 9번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 것.최원준은 하위 타순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쿠바 선발 모이넬로를 상대로 2회 2사 2, 3루에서 깊숙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때리며 3루에 있던 문보경을 홈으로 불렀다.4회는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6회 2사 2루에서 나승엽을 홈으로 부르는 쐐기 적시타를 날리며 환호했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일본과 1차전 안타 이후 7년 만에 치른 대표팀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med_2024_886249_17316654026241598.jpg" /></figure>최원준은 “대만전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와 쿠바전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다행이다”라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아파 뛰지 못해 마음의 빛이 있었다. 그래서 더 준비했다. 어느 정도 만회를 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제 일본이다. 일본전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9번이 아닌 6번타순에 배치됐다.일본은 2019 프리미어12 2차 라운드 멕시코전부터 이번 대회 첫 경기 호주전까지 국제 대회 20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전 선발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 다카하시는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21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 1.38을 기록했다. 주목할 부분은 143.2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홈런 단 1개다. 최고 구속 158km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다.최원준은 “일본이 20연승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 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6249_17316654026241599.jpg" /></figure>[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필리핀서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룰라 출신 고영욱, 탁재훈 이상민 공개 비판…왜?▶ 제니, 아찔한 속옷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 손흥민 A매치 50호골…대한민국 공동 2위 등극▶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일본이 20연승 했다고 하는데 이제 질 때가 됐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외야수 최원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동료들, 그리고 팀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20연승 일본, 이제 질 때 됐다” AG 미안함 털어낸 KIA 우승 외야수, 9번→6번 승격…日 158km 투수도 두렵지 않다 [MK타이베이]

<div>공격력이 한층 날카로워진 류중일호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1위 일본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선봉장은 최승용(두산 베어스)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현재 한국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대회 첫 경기였던 대만전에서 3-6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2차전에서 쿠바를 8-4로 제압, 반등에 성공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top_2024_884035_17316240026239859.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med_2024_884035_17316240026239860.jpg" /></figure>그러나 WBSC 랭킹 1위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앞서 열린 호주와의 1차전에서도 몇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9-3 완승을 거뒀다.특히 한국 야구는 프로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꾸린 최근 대회에서 일본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와 결승, 2022 도쿄 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예선과 결승 등 6경기에서 내리 일본에 패했다.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현재 1승 1패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B조 공동 3위를 마크 중인 한국이 조 2위까지 나설 수 있는 슈퍼라운드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본전 승전보가 꼭 필요하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035_17316240026239861.jpg" /></figure>특히 쿠바전을 통해 매서워진 공격력은 류중일호에게 호재다. 대만전에서 3안타 3득점에 그쳤지만, 쿠바전에서는 9안타 8득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활약이 눈부셨다. 대만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그는 쿠바전에서는 2회말과 7회말 각각 쏘아올린 만루포,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김도영의 활약에 일본 매체들도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TBS 뉴스 다이제스트는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 김도영에게 경계가 필요하다”며 김도영의 인터뷰를 게시했다. 또 다른 매체인 풀카운트는 “김도영은 프로 입단 당시부터 메이저리그 주목을 받은 특급 유망주였다”며 “올해 한층 더 성장했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올해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1.88)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렸다. 일본 팬들도 충격에 빠진 모양새”라고 전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035_17316240026239862.jpg" /></figure>이 밖에 최근 부진했던 문보경(LG 트윈스·2타수 1안타)도 쿠바전 2회말 빅이닝의 물꼬를 트는 좌중월 2루타를 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 일본 선발투수로 올해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38(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을 써낸 우완 다카하시 히로토가 예고된 가운데 한국 타선이 다카하시를 비롯한 일본 투수진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 선발투수로는 최승용이 나선다.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20번으로 두산에 지명받은 최승용은 지난해까지 97경기(222.2이닝)에서 6승 13패 1세이브 7홀드를 거둔 좌완투수다. 올해에는 부상으로 늦게 시즌을 시작하며 12경기(27이닝)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6.00에 그쳤지만, KT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4.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국제무대였던 APBC 2023 3경기에서도 3.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진 바 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035_17316240026239863.jpg" /></figure>류중일호의 가장 큰 강점은 막강한 불펜진이다. 이들은 대만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합작했으며, 쿠바전에서도 5이닝 4실점 3자책점했다. 쿠바전에서는 많은 실점을 했다고 볼 수 있으나 다소 흔들린 김택연(두산·0이닝 3실점 3자책점)을 제외하곤 모두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최승용이 초반 최소 실점으로 막아준다면 한국은 불펜 자원들을 총동원해 경기를 대등하게 끌고 갈 수 있다.분명 전력에서 한국에 한 수 앞서는 일본과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스포츠, 특히 야구에서는 언제든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 과연 류중일호가 일본을 꺾는 기분좋은 이변을 연출하며 슈퍼라운드 진출의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1/image_readbot_2024_884035_17316240026239864.jpg" /></figure>[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전속계약 해지할 수도”…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송재림 사망…‘해품달’부터 ‘베르사유의 장미’까지▶ 제니, S라인 강조하는 밀착 드레스+섹시한 옆태▶ 배우 고민시, 시선 사로잡는 볼륨감+러블리 미모▶ 지난 시즌 유럽 최고였던 손흥민은 또 발전하고 있다[ⓒ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공격력이 한층 날카로워진 류중일호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1위 일본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선봉장은 최승용(두산 베어스)이다.

공격력 날카로워진 류중일호, 최승용+철벽 불펜진 앞세워 오늘 ‘최강’ 日과 격돌 [프리미어12 프리뷰]

조병현마저 흔들린다.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한 한국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공화국과 B조 예선 4차전에서 0-5로 끌려가고 있다.

韓 킬러인가? 美日 경험한 도미니카 외야수, 임찬규-조병현 상대 연타석 홈런 폭발…韓 0-5로 끌려간다 [MK타이베이]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