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모니터링"…지오디(god) 측, 콘서트 개최 앞두고 부정 티켓 거래자 적발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god(지오디) 측이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예매 취소를 공지했다.

25일 god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god 2024 콘서트 'CHAPTER 0' 공연의 부정 거래 취소 관련 안내 드린다"라며 공지문을 게재했다.

god 측은 "많은 분들의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공연 예매건 중 부정 티켓 거래로 확인되는 총 4건의 예매에 대해 사전 안내 드린 당사의 방침대로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확실한 제보를 바탕으로 소명 요청해 진행 후 면밀히 검토했으며,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해 취소 조치를 취했다"라고 알렸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추가 제보 건들도 지속적으로 소명 요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소명이 부족한 건에 대해서 수시로 취소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부정 예매와 불법 티켓 거래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다"라며 "취소된 건들은 티켓을 소지하고 계신 경우라도 입장이 불가"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본 예매 사이트 외의 다른 경로로 거래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므로 이와 관련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god의 단독 콘서트 'CHAPTER 0'은 오는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당 콘서트의 VIP석 가격은 17만 6000원이며 R석은 15만 4000원, S석은 13만 2000원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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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5 15: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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