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C업계서도 '오픈AI' 성공 신화 가능해진다"…금융산업,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준비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03-2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창업 생태계에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액셀러레이터(AC)의 컴퍼니 빌더 설립을 허용하는 규제 완화에 나섰다. 글로벌 최대 AC인 와이컴비네이터가 오픈AI를 발굴해 성공시킨 것처럼 국내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들에게 창업과 도전의 영감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메타의 1조 2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성장을 선택했다. 금융권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혁신이 강조되면서 관련 분야 인재 수요가 급증했다.

■ 컴퍼니 빌더 도입으로 창업 성장 가속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르면 다음 달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해 액셀러레이터가 자회사 형태로 컴퍼니 빌더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퍼니 빌더는 창업 초기 기업의 경영에 직접 참여해 자본금과 인력을 지원하는 모델을 말한다. ‘GSSN 데이터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컴퍼니 빌더 출신 스타트업은 일반 기업 대비 시리즈A 도달 기간이 2.75년으로 41%, IPO까지는 7.5년으로 31%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 퓨리오사AI, 3000억원 포기하고 독자 성장 선택

퓨리오사AI 백준호, 김한준 두 창업자는 메타의 1조 2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성장을 선택했다. 성사됐다면 지분 매각으로 약 3000억원을 벌 수 있었으나, AI 반도체 개발에 대한 견해차가 컸던 것이 거절 이유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의 직전 기업가치 8000억원보다 높은 인수가였음에도 백 대표의 기술력에 대한 확신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도전정신은 국내 벤처 생태계에 10조, 100조원대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금융산업,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준비

금융위원회는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구조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금융 혁신을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베스트 CEO상’을,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 ‘베스트 여성 뱅커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미래 성장의 주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금융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에 능숙한 청년 인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한국 AC업계서도 ‘오픈AI’ 성공 신화 가능해진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르면 다음 달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한다. AC가 자회사 형태로 컴퍼니 빌더를 설립할 수 있도록 경영지배 목적형 투자 제한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4.7%였던 초기 스타트업 투자 비중은 지난 1월 10.4%까지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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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00억 원과 맞바꾼 창업자의 뚝심 [기자의 눈]

- 핵심 요약: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메타의 1조 2000억 원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성사됐다면 약 3000억 원의 지분 매각 수익이 가능했지만 독자 성장을 선택했다. 퓨리오사AI의 직전 기업가치는 8000억 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수가가 백 대표에게 만족스럽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3. “인구구조·디지털 전환 발맞춰 ‘금융 혁신’ 나서야”

- 핵심 요약: 지난해 한국 금융산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금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금융의 본질적 역할은 건전한 경영을 도모하고 자금 중개 기능을 통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SKY 의대생 “복귀 후 투쟁” 선회…24·25·26학번 동시 수업 듣나

- 핵심 요약: 서울대·연세대 의대생들이 수업 복귀를 선언하면서도 등록 후에도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0개 의대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한 만큼 수업 거부를 투쟁 방식으로 택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내년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5. ‘상법 우려’ 경청한 한덕수 “안정적 경영 돕겠다”

- 핵심 요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경청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상법 개정안이 경영 불확실성을 높여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는 개정안에 재계는 반대 의견을 표했다.

6. “예비비 복원” vs “안전예산 충분”…‘산불 추경’ 신전

- 핵심 요약: 여야가 영남권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추경을 두고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재난 예비비 복원을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안전예산과 소비 진작 패키지가 더 시급하다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올해 목적 예비비 1조6000억 원 중 1조3000억 원은 고교 무상교육과 5세 무상교육에 쓰여 정부가 실질적으로 집행할 예산은 3000억 원뿐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월에 발표한 민주당의 자체 추경 제안에 국민안전예산으로 9000억 원을 편성해놓은 바 있다”며 추경 논의를 이어가면 된다고 언급했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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