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강화유리 기업' 도우인시스 23일 코스닥 상장

2025-07-22

[충청타임즈] 한국거래소는 21일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초박형 강화유리 기업인 도우인시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우인시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격은 3만2000원이다.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도우인시스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곳이다. UTG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를 덮는 얇은 투명 소재로, 여러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폴더블폰 등 최신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수요가 크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Z폴드’ 시리즈를 비롯해 구글·오포·샤오미 등 글로벌 브랜드에 UTG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핵심 수혜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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