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동양미래대 학사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입지 강화

2025-07-22

토마토시스템(대표 조길주)은 '동양미래대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환경 전환 및 학사업무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노후화된 학사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고, 학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 학사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양미래대는 기존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업무 효율 저하 및 개인정보보호 대응 한계에 직면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 편의 기능 강화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수강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수업, 학적, 졸업, 장학 등 핵심 학사 업무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개인정보영향평가 및 웹 보안 점검을 통해 보안성도 대폭 강화한다.

자사 UI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유연한 UI/UX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정보화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자동 소스 전환 툴을 적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 간 연속성과 호환성을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회사 측은 수년간 학사 시스템 유지보수 및 고도화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전환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다년간 다수 대학들의 학사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해 유지보수는 물론 단위 업무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 사업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며 “이러한 실질적인 경험과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자신이 있으며, 대학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미래대는 2026년 2월 본 시스템을 공식 오픈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6월까지 최종 검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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