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디렉터 쇼케이스서 내년 '시즌1' 계획 공개

2025-12-15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지난 13일 서든어택 '2025 파이널 시즌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내년 시즌1 계획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가 진행을 맡아 지난 시즌 진행 결과를 공개하고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2026 시즌1의 시즌패스는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엠버와 신규 무기 MK76(K)으로 구성한다. 또한 기존 생존모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3보급구역, 시범단지 전장이 새로운 생존전 규칙에 맞춰 순차 복귀한다. 지난 11일부터 시범 서비스로 운영 중인 생존전은 기존 생존모드를 개편해 선보인 콘텐츠로 향후 등급체계 고도화, 등급 보상 추가, 컨테이너 보상 강화, 신규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 '생존전&2026 시즌1'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생존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3만 넥슨캐시와 각종 경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한 변화한 생존전의 모습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스트리머 대회를 개최하고 시청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에임스쿨 콘텐츠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무한 탄창 및 장탄 제공, 스테이지 재도전 기능, 스테이지 축소, 제한시간 증가 및 정확도 완화 등을 적용해 기존의 도전적 특징을 재구성한 손풀기 콘텐츠의 역할을 담당한다.

쇼케이스 당일 현장에서는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의' 결승전을 진행했다. 디펜딩 챔피언 '악마'와 명문 클랜 '퍼제'가 맞붙은 결승전은 퍼제가 MVP 김두리의 활약 끝에 3대 1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태현 디렉터는 쇼케이스에서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운영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기부한 이후 수혜 세대를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든어택은 지난 여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운영 수익금 전액인 약 5200만원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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