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치가 자사의 규산칼슘 실러인 ‘Endocem MTA Premixed Light’가 근관치료의 간편화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정일영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팀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Endodontics’(JOE)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5년 장기 임상 성과를 입증했다.
연구에서는 기존 레진 실러를 이용한 수직가압 충전법(CWC)과 비교해, 규산칼슘 실러를 이용한 실러 기반 충전법(SBO)이 시술의 편의성, 안전성, 유효성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에서 사용된 해당 실러는 기존 제품명 ‘Endoseal TCS’로, 현재는 ‘Endocem MTA Premixed Light’라는 명칭으로 국내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2년 Endoseal TCS의 술후 통증과 단기(평균 17개월) 성공률을 분석한 논문의 후속으로, 시술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높은 성공률과 안전성을 보였다.
마루치 관계자는 “실러 기반 충전법은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적이면서도 임상 결과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바이오세라믹 실러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