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밀화학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주요 제품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개선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IBK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며 현재 주가(4만1200원) 대비 45%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 사업 규모가 향후 10년간 5240억달러(약 761조원)에 달한다는 유엔 및 세계은행 추산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재건이 시작될 경우 롯데정밀화학 그린소재 부문의 유럽향 메셀로스 및 헤셀로스 수요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정밀화학이 지난해 헤셀로스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고 추가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