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돌–뉴무브, K-POP 안무 생태계 혁신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2025-11-28

K-POP 댄스 교육 표준 플랫폼 ‘키돌(KIDOL)’과 K-POP 안무 저작권 플랫폼 ‘뉴무브(NewMove)’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POP 안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그동안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안무 분야에서 저작권 보호·교육 표준·글로벌 진출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돌은 세계 최초로 ‘K-POP 기본안무 체계(31가지 기본 동작·52개 대표 동작)’를 정립하고, 이 기본안무를 최초로 안무 저작권에 등재한 플랫폼이다. 키돌은 이 표준을 기반으로 단계별 댄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K-POP 춤의 표준화’를 추구해 왔다.

또한 키돌은 기본안무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을 통해 공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K-POP 댄스 교육 플랫폼이다.

이미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키돌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댄서들이 배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뉴무브는 안무 저작권 등록, 계약 중개, 저작권료 징수·정산, 침해 대응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K-POP 안무가들의 권리 보호와 수익 정산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무 교육–창작–저작권 등록–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K-POP 안무 생태계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예를 들어 키돌 사용자들이 배운 춤과 창작된 안무는 즉시 뉴무브에서 저작권 등록이 가능해지며, 이후 계약 중개나 정산 과정까지 자동으로 연동된다.

황준민 뉴무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안무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본격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뉴무브는 저작권 관리·정산·법률 대응 등 창작자 보호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K-POP 안무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석예빈 키돌 대표(빅컬쳐 엔터테인먼트 소속/회장 석현수)는 “K-POP 댄스의 표준과 교육 체계를 구축해온 키돌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배움에서 창작, 저작권 등록,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완성하며 K-POP 안무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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