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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잭 그릴리쉬(30, 맨체스터 시티)가 바람을 피웠나.
최근 그릴리쉬는 발렌타인데이 야심한 밤에 호텔에서 한 여성과 시간차로 나오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사진 속 여인이 모델 엠마 실버스톤인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커졌다. 그릴리쉬가 밀회를 즐기다가 발각된 것이 아니냐는 것.
설상가상 그릴리쉬는 2016년부터 사귄 여자친구 사샤 애트우드와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상황이었다. 그릴리쉬가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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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는 워낙 파티를 좋아하고 최근 경기력이 떨어져 팬들도 등을 돌린 상황이다. 올 시즌 그릴리쉬는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출전은 6회 뿐인 상황이다.
스캔들이 터지자 그릴리쉬는 “그 여자는 나와 함께 있지 않았다”면서 소문을 부정했다. 우연히 호텔에서 같이 나왔는데 사진이 찍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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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목격자는 “그 여자가 그릴리쉬를 향해서 ‘따라올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그릴리쉬의 증언을 반박했다.
그릴리쉬는 과거에도 바람을 피웠다가 여자친구에게 발각돼 헤어진 적이 있다. 이후 여자친구가 과거를 용서하면서 재결합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