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5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아주 가까워졌다. 인더스트리 5.0은 인간 중심의 AI와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을 통해 사람과 AI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이번 산업혁명의 핵심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것에 있다.
인더스트리 5.0의 핵심 가치로는 크게 인간 중심(human-centric), 지속가능성(sustainable), 회복탄력성(resilient)가 있다. 이 가치를 바탕으로 디지털 에코시스템 내에서 인간과 기계, 시스템 간의 협업을 강화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한다.
인더스트리 5.0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며 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인간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요 목표로 삼으며 기술 발전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은 스마트 제조 5.0의 달성이 첨단 기술 통합 이상을 필요로 하고, 제조업 신천의 전략적 변형을 요구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을 통해 제조업체는 현재의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효과적으로 미래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제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핵심적인 특징 중 눈여겨볼 가치로는 고객 경험에 집중한다는 점과 기능 및 프로세스 개인화, 시장요구에 반응하는 공급망 구축 등 인간이 중심이 되어 변동성이 일어나는 부분에 대한 유연함에 초점을 둔 가치들이다.
그밖에도 지속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의 환경과 사회 복지에 긍정적 기여를 한다. 직원과 고객의 복지와 참여에 초점을 두고,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하고 협력하는 로봇을 활용한다는 점 역시 기술을 넘어 인간에 집중하는 인더스트리 5.0의 핵심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인더스트리 5.0의 키워드는 단연 사람과 로봇의 공존일 것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부정적 예측이 지배적이었던 것과 상반되지만, 신기술이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된다면 사람의 직업 만족도와 복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더스트리 5.0의 대표적 가치이다.
인더스트리 5.0은 미래 모습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작업 모델로, 효율은 극대화 하면서도 사람과 로봇의 공존을 추구하며 사람을 중시하는 모델로 작용하는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8기 김보람 】